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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뉴욕협의회 박호성 회장 내정

박호성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미주지역회의 간사가 뉴욕협의회장에 선임, 9월 1일부터 제21기 회장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이와 함께 총 170명의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21기 자문위원단이 선임, 박 회장과 함께 9월 1일부터 2년간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민간 공공 외교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 신임 회장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당시 김기철 제16기 민주평통 미주부의장과 함께 미주지역 간사로 활동한 바 있다. 미주평통 뉴욕협의회 수석부회장과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 등도 역임했다. 평통과 뉴욕 한인사회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판단에 따라 과거 평통회장 인선 때에도 회장 후보로 거론되며 인정받은 인물이다. 박 회장은 다음 주 중 한국 정부로부터 임명←장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21기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운영위원으로는 김영길 현재 한미연합회(AKUS) 총회장이 선정됐다. 그는 한인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 한미연합회를 이끌면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 교류를 통해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상임위원으로는 마영애 국제탈북민인권연대 대표, 국민의 힘 재외동포위원회 뉴욕위원장을맡고 있는 정용일 변호사, 이선용 전 뉴욕로타리클럽 회장 등이 선정됐다. 미주부의장직은 강일한 전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맡게 됐다.   뉴욕평통 회장은 관례적으로 자문위원이 확정된 후 뉴욕총영사관이 2명 이상의 후보를 복수 추천해 평통 의장인 대통령이 적임자를 최종 임명하게 된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 총영사관의 추천 여부와 관계없이평통사무처 추천 등으로 선정되는 사례도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자문위원단 수는 총 170명으로, 20기(153명)에 비해 늘어났다. 뉴욕 평통 관계자는 “제20기 재외동포 해외자문위원단의 경우 총 3900명이었지만, 이번에 한국 정부에서 4000명으로 늘리기로 정하면서 위원 수를 늘리게 됐다”며 “평통 조직 강화 차원”이라고 전했다. 뉴욕총영사관 고위관계자는 “아무래도 지난 정부와 통일, 대북정책에 대한 방향이 달라졌다 보니 인선 구성에도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뉴욕협의회 박호성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 미주평통 뉴욕협의회

2023-08-25

“재외선거 적극 참여합시다”

 뉴욕한인회와 한인단체들이 한국 대선 투표를 위한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에 적극 참여할 것을 강조했다.     20일 뉴욕한인회와 민주평통·뉴욕교협·민권센터 등 한인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각 단체별로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사전 등록률을 끌어올리겠다고 전했다.     내년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재외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내년 1월 8일까지 사전 신고·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신고·신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ova.nec.go.kr)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주뉴욕총영사관에 따르면, 20일 현재 영구명부 등재자를 포함한 뉴욕 지역 신고·신청자는 총 5454명으로 전체 추정 유권자(13만4625명)의 4.05% 수준이다.   이날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투표는 주어진 의무이자 권리로 실질적인 재외동포 지원 정책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욕교협 김희복 회장은 “주변에 투표 참여를 설득하는 홍보대사가 되자”고 권유하고, 대형교회를 포함한 500여 교회가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개했다.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이종원 회장은 “저조한 투표율로 자칫 미주동포를 위한 정책이 외면당할까 우려된다”면서 평통 자문위원들을 총동원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장은주 기자재외선거 참여 재외선거 유권자 투표 참여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2021-12-20

민주평통 20기 뉴욕협의회 출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뉴욕협의회가 지난 22일 공식 출범했다. 민주평통 뉴욕협의회는 퀸즈 코로나 테라스온더파크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종원 회장을 비롯한 153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153명의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 실현’이라는 활동 목표를 향해 활동하게 된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현황에 따르면, 현재 5개의 해외 지역회의와 45개의 해외 지역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131개 국가에 3900명의 자문위원이 선정 돼 활동하게 된다. 미주 지역에서는 뉴욕협의회가 자문위원 수가 153명으로 가장 많다.   해외 지역회의는 ▶지역회의 개최를 위한 세부계획 수립 및 추진 ▶자문위원의 평화 및 통일 역량강화 ▶지역사회의 평화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한 통일공공외교 활동 ▶재외동포사회의 평화문화 및 통일기반조성에 관한 공감대 확산 ▶청년·여성 자문위원의 활동 지원 및 관련 사업 활성화 ▶지역 전문가·단체와의 연대 협력 및 통일 논의 활성화 ▶재외동포 청소년의 평화감성 제고 및 통일의식 함양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출범식에 참석한 민주평통 이석현 수석 부의장은 “평화통일이라는 공통의 가치를 함께하면서 이 자리에 모였다”면서 “자문위원 조직을 활성화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며, 평화통일 정책을 홍보하는데 함께할 것”을 당부했다.   뉴욕협의회 이종원 회장은 “한반도 평화통일의 도정에 뉴욕의 50만 동포가 앞장설 것”이라면서 “그 첫걸음을 뗀다는 자긍심으로 출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욕협의회는 이종원 회장, 정영훈 수석 부회장, 대외협력 김형구 선임 부회장, 대내사업 유은섭 선임 부회장을 중심으로, 11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한경애 위원장과 이찬희 위원장이 각각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양호 19기 회장, 황석진 전 선임 부회장, 김도형 전 간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장은주·심종민 기자뉴욕협의회 민주평통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민주평통 이석현 평화통일 정책

2021-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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